8개월 아기 발달(서기, 낯가림, 중기 이유식 등)

8개월이 되면 아기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시기는 아기의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발달이 급속히 진행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부모로서 아기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8개월 아기의 발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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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개월수별 평균 몸무게 키

 

 

 

앉기 및 서기

8개월 아기는 신체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룹니다. 대부분의 아기는 이 시기에 혼자 앉을 수 있으며, 기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어떤 아기는 잡고 일어서려고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 발달은 근육 발달과 균형 감각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잡고 설만한 것이 있다면 서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베이비룸을 설치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리를 하거나 화장실을 갈때 잠시 베이비룸안에 두는 것은 안전면에서 좋지만 하루종일 베이비룸 안에 가둬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베이비룸 안에서만 활동하기 보다는 아기가 안전하게 집 전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집안을 정리하고 보호 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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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하우스 베이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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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 베이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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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능력 향상

 

이 시기의 아기는 인지 능력이 급격히 향상됩니다. 사물의 지속성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간단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이 가려져 있어도 그것을 찾으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부터는 다양한 장난감과 활동을 통해 아기의 인지 발달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합니다.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간단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장난감을 마련해 놀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퍼즐이나 고리넣기, 탑쌓기 등의 장난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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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 시작

8개월 아기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부모나 다른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부터 두드러진 특징은 아기가 낯가림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나 엄마에게 큰 집착을 보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부모가 보이지 않아도 아기가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면 8개월 정도부터는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있을때에는 칭얼거리거나 경계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칭얼거린다고 하여 타인과의 교류를 거부하기 보다는 부모 외에 사람들과 지속 교류하여 낯선 사람과의 교류에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또한 아기와 자주 눈을 맞추고,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사회적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단어 이해

 

8개월이 되면 아기는 간단한 단어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본인의 이름에 반응하기도 하고 "마마"나 "다다"와 같은 소리를 내는 아기도 있습니다.

 

비록 아직 명확한 단어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울음으로만 의사표현을 했던 이전과는 달리 다양한 소리와 억양을 통해 의사소통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걸고,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어 언어 발달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중기 이유식 시작

8개월이 되면 이유식도 중기를 향해 갑니다. 중기 이유식에는 입자를 더 키워 고형 음식을 점차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하며, 간단한 핑거푸드를 통해 자기주도식도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 단백질 등을 제공하며 아기의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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