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포대기 추천 매는법 사용시기 후기(오보기, 베이비뵨, 다이치)

아기 포대기 추천 매는법 사용시기 후기

 

대표적인 육아템인 포대기 찾고 계신가요?

 

과거에 비해 포대기를 찾는 부모들이 많이 줄었지만, 아기띠나 힙시트에 비해 허리 통증이 덜해 포대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기 포대기 매는 법과 후기 추천 브랜드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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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기

20~40 부모들이라면 어릴적 부모님 들에 업혀 자랐을 겁니다. 요즘의 아기띠나 힙시트가 없었던 과거에는 포대기가 유일한 아기띠였을 겁니다.

 

포대기는 한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한국의 전통적인 아기 운반용 도구 입니다.

 

중심이 되는 천이 있고 긴 두개의 끈이 양쪽에 달려있습니다.

 

포대기 사용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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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기는 기본적으로 아기가 목을 가누고 나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타 아기띠에 비해 아기의 목과 머리를 받쳐주는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아기가 목을 가누는 시기인 80일 정도 이후부터 사용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포대기 이용하게 된 계기- 아기띠 단점

저는 우선 베이비뵨 하모니를 첫 아기띠로 구매하였습니다. 다이치 힙시트도 지인이 물려주어 집에 보유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단점1. 허리통증

아기가 신생아 시기를 지나 40일경부터 베이베뵨 하모니를 바로 사용하였는데, 사용방법이 단순하고 혼자서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출산 후 허리가 굉장히 약해졌는데요. 아기띠가 허리에 무리를 줘서 힘들었습니다.

 

허리는 아프지만 아기를 손으로 안고 재우기에는 더 힘들어서 허리 통증을 참아가며 아기띠를 이용하였습니다. 힙시트 또한 허리에 무리를 주는 것은 매한가지였습니다.

 

단점2. 자유롭지 못한 두 손

아기가 100일을 지나 어느정도 크고 육아 사이클도 안정을 되찾을 무렵, 집안일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기존 아기띠는 앞보기가 메인이기 때문에 앞보기를 하면 두손이 자유롭지 못해 집안일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아기띠를 뒤보기로 사용 가능하여 두손의 자유를 위해 뒤보기 버전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뒤보기 사용법이 매우 번거로워 이용시 꺼려졌습니다. 앞보기를 한 후 아기를 돌려 뒤로 보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아기가 매우 불편해 했고, 저 또한 불편했습니다.

 

힙시트 또한 뒤보기가 가능하지만 힙시트의 경우 혼자 착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혼자 있을때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육아는 혼자하기 때문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포대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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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기띠가 지닌 단점을 지인과 이야기 하다 지인이 포대기를 추천해주었습니다. 포대기의 장점은 두손이 자유롭지만 허리통증이 매우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원하는 두 부분을 모두 충촉시킨다 생각해 바로 포대기 구입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전통적인 포대기는 사용법이 까다로워 구입하지 않았고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나온 최신형 포대기 위주로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후기가 많은 오보기 포대기 매쉬버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포대기 추천 후기 - 오보기

결론적으로 오보기 포대기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물론 기존 아기띠나 힙시트에 비해 착용법이 어려운데 이 부분은 하루이틀 정도 연습해 보면 바로 터득하게 됩니다.

 

현재 3개의 아기띠, 베이비뵨 하모니, 다이치 힙시트, 오보기 포대기 중 포대기 이용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디자인측면에서 외부에서 사용하기는 힘들어 집안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외출시에는 유모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기존 베이비뵨 아기띠 사용량이 더 적긴 했습니다.

 

오보기 포대기는 기존 전통적인 포대기에 비해 착용법이 간단합니다. 우선 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안장이 있고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허리 벨크로가 있습니다. 

 

 

오보기 포대기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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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기 사야할까...결론

양손의 자유와 허리통증을 줄이고 싶다면 포대기는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허리쪽 벨크로를 푸는 과정에서 찍찍이 때는 소리가 커서 기껏 재운 아기가 깬다는 후기들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아기가 한번 잠에 들면 예민하지 않아 눈을 살짝 뜨긴 하지만 토닥토닥 해주면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가격 또한 기존 아기띠가 힙시트에 비해 5만원 미만으로 매우 합리적이기 때문에 한번 구입해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