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태열 없애는 방법 원인 수딩젤(+태열 치료 찐후기)

태열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찾아오는 증상입니다.

 

특히나 남자아이의 경우 열이 많아 태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신생아 시기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신생아 태열 없애는 방법과 원인등에 대해 자세히 다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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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이란

태열은 사실 의학적인 용어는 아닙니다. 

 

태열이란 말은 국내에서 흔히 통용되는데, 신생아의 피부 질환을 언급할때 주로 사용됩니다. 

 

좀더 정확한 의학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아토피피부염이나 지루성습진 등이 있습니다.

 

태열이란 용어를 쓰는 이유는 아기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들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학 도구나 기계를 활용한 검진이 불가합니다.

 

때문에 정확한 증상 판단이 어려우니 이 시기 신생아들이 겪는 피부 질환들을 통틀어 태열이라는 용어로 쓰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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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 의학적 정의

 

 

 

태열치료 경험

 

저 또한 아기가 태어나 일주일 정도 후에 심한 태열을 겪어 힘든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턱에 조그마한 뾰루지로 시작했는데 정말 급속도로 얼굴과 몸 전체에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로 번지면서 태열이 발현되었습니다.

 

조리원에서도 여지껏 본 태열중 심한 편에 속한다 하였고, 너무 걱정되어 쉬지도 못하고 태열에 대한 모든 글들을 읽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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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이드 수딩크림

 

제 경우에는 산후조리원과 출산 병원이 같은 건물에 있어 급한대로 산부인과 의사에게 조언을 구했고, 자연 치유되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수딩 크림을 사서 수시로 아기에게 발라주었습니다. 조리원실에도 넣어주어 이 크림으로 사용해달라고 부탁을 해두었습니다. 5일 정도 태열이 피크를 찍다가 서서히 치유되는게 보였습니다.

 

제가 썼던 크림은 아래 링크로 걸어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상세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아토피 피부염 및 지루성 습진

 

앞서 말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신생아보다는 생후 2~3개월 이후의 아기에게서 발생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얼굴에서 홍반의 형태로 관촬됩니다. 피부 상태는 매우 건조하게 느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홍반이 짙고 넓게 퍼지거나 더 심해지면 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루성 습진은 신생아시기 발현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하고 약간 거친 느낌이라면 지루성 습진은 성인의 여드름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주로 코나 눈썹, 이마 등에 잘 발현되며, 기름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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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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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의 원인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아기들은 세세한 검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질병의 원인 추척이 힘듭니다.

 

다만, 유추될 수 있는 원인으로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 그리고 피부 보호막의 이상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태열 치료

 

신생아 태열은 아기가 조리원에 있을 시기에 많이 발현되어 부모들이 애를 타게 만듭니다. 혹시 내가 집에서 케어를 했다면 이런 증상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죄책감도 들기 마련이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신생아 시기 발생하는 대부분의 피부 질환은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치유됩니다.

 

증상이 심한 태열의 경우라고 해도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1~2주내로 빠르게 회복하여 매끈한 피부로 돌아옵니다.

 

자연치유가 되긴 하지만 손을 놓고 있기에는 고통스럽기 마련입니다.

 

이럴때는 환경적인 부분부터 변화를 주시면 좋습니다.

 

우선 방안의 온도를 21~25도 사이로 두어 선선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한, 신생아 시기 하고 있는 속싸개를 너무 꽁꽁 싸매기 보다는 느슨하게 매거나 팔 한쪽이나 다리쪽을 열어주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줍니다.

 

습도는 50~60%가 적당합니다. 목욕이후는 물론 수시로 보습 크림을 발라줍니다.

 

태열 치료 주의사항

 

아기에게 태열이 나타나면 한 겨울임에도 에어컨을 틀어 18~19도의 너무 추운 환경을 만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아기의 옷을 다 벗겨놓는 경우도 흔합니다.

 

태열에서 주는 어감때문인지 아기의 몸속 열을 내려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 행동은 아기가 감기가 걸릴 수 있어 위험합니다. 신생아 감기는 태열보다 더 위험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특히나 먹을 수 없는 약이 없어 감기가 걸리게 되어 열이 오르면 위급 상황이 올 수 있고 심하면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태열은 선선하고 통풍에 신경써주면 되는 부분이지 온도 자체를 너무 낮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