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준비물 리스트 꼭 필요한 것 1탄
출산을 곧 앞두신 분들이라면 출산 준비물로 눈앞이 캄캄하실 겁니다.
저또한 처음 접하는 분야다 보니 많이 막막했는데요. 친구들에게 묻거나 블로그를 찾아보며 저만의 리스트를 추렸던 기억이 납니다.
준비를 할때는 하나라도 없으면 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해서 사소한 것도 구매를 하였지만, 출산을 하고 실제로 육아를 하다보니 쓰지 않거나 써도 빈도수가 낮아 아까운 물건들도 많았습니다.
이번편에서는 미니멀리스트 부모들을 위해 출산 준비물 리스트 중 신생아 시기에 꼭 필요한 것만 설명드리려합니다.
아래 내용 꼼꼼히 살펴보셔서 똑똑한 나만의 신생아 준비물 리스트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수유용품
출산 용품의 첫걸음은 수유용품입니다.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게 수유이기 때문일텐데요. 사실 수유 용품의 경우 모유수유를 할것인지 분유수유를 할것인지에 따라 필요한 용품이 매우 상이합니다.
그런데, 모유수유 혹은 분유수유를 결정하는 것은 의지만으로 되는게 아니고 출산 후 아이나 산모의 컨디션에 따라 다릅니다.
때문에 미리 수유 방향을 결정하시어 준비하시기 보다는 수량을 적게 준비하시고 출산 후 추가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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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과 젖꼭지
출산 준비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실 물품이라 하면 젖병이 아닐까 합니다. 출산 전에는 젖병이 다같은 젖병 아닌가 했는데요.
임신을 하고 더블하트, 닥터 브라운, 그린맘, 유미 젖병, 헤겐, 스펙트라 젖병 등 아기 졎병 브랜드가 매우 다양한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들 쓰는 국민 젖병은 더블하트나 그린맘, 닥더 브라운 젖병 입니다. 닥터 브라운 젖병은 최근 배앓이 방지 젖병으로 유명세를 타 많이들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감성 젖병으로 유명한 헤겐 젖병도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있는 젖병 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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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맘 젖병은 정부에서 주는 무료 출산 선물 박스에 주로 들어있는 가성비 국내산 젖병으로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에서 쓰는 대표 젖병입니다. 구매하여 쓰시는 분은 많지 않고 주로 새 상품을 여기 저기서 받아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젖꼭지는 주로 더블하트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젖병이 더블하트 제품이 아니더라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블하트로만 준비하셔도 무리는 없습니다.
젖꼭지 사이즈는 SS-S-M 이런식으로 나가는데요. 대부분 SS 사이즈는 아주 짧게 쓰기 때문에 1~2개만 구비해 두시고 S사이즈를 기본 사이즈로 구매해 놓는 것이 팁입니다.
분유 포트
분유 포트란 쉽게 말해 전기포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기의 분유를 탈때 유용한 아이템인데요.
그럼, 집에 전기포트 하나쯤은 있으니 분유포트기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나..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분유 포트는 구매를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기존 전기포트는 끓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온도 유지 기능이 약합니다. 반면, 분유포트기는 끓는 시간은 조금 느리지만 분유타기 적당한 온도로 물을 늘 유지시켜 줍니다.
신생아의 경우 2시간마다, 아기가 조금 크면 3~4시간마다 분유를 타야 할텐데요. 이때마다 물을 끓이고 식히고를 빠르게 할 순 없습니다.
때문에 과거에는 뜨거운 물과 식힌 물 두가지를 보온병에 담아 온도를 맞추기도 했는데요.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닙니다.
분유포트기는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젖병 소독기
젖병 소독기 또한 필수 육아템입니다. 이 제품은 주로 당근으로 많이들 구매하실텐데요. 감가가 많이 되는 상품이고 아기 입으로 바로 들어가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당근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국민 젖병 소독기라 하면 유팡의 젖병 소독기가 유명합니다. 저또한 유팡 브랜드를 사용중입니다.
다만, 유팡의 경우 과거 제품은 램프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 버전이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제품은 램프가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램프 비용을 고려하신다면 비교적 최근 제품으로 당근하시거나 구매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분유
분유는 얼마나 어떤 브랜드로 준비해야 할지 난감하실 겁니다. 우선 국내 브랜드를 구매할 것인지 수입 브랜드를 직구하여 구매할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영양상에 있어서는 국내나 수입 브랜드 모두 우수합니다. 전문적인 데이터 상에서 전문가의 의견도 그러했고요.
다만, 수입 브랜드 제품의 경우 무전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분이라는 요소는 아이의 소화와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배앓이 증상이 심한 아이나 많이 게우는 아기들은 외국 제품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국 제품의 단점은 가격을 싸게 구매하려면 직구가 필수이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소요되어 급하게 필요한 경우 배송 시간이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한, 수입 분유는 물에 잘 녹지 않아 분유를 타는게 애를 먹는 후기도 있으니 이점도 고려 바랍니다.
국내 분유로는 앱솔루트 명작, a2 분유, 아이엠 마더 등이 있으며 수입 분유 제품으로는 압타밀, 힙 분유 등이 유명합니다.
아기 의류
아기 의류는 신생아 시절 30일 정도까지만 입히는 버전으로 추천드립니다. 아기마다 몸무게나 키가 상이하고 계절별로 빠르게 바꾸기 때문에 미리 사놓기 보다는 우선 신생아 시절 옷만 구매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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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냇저고리 및 바디수트
생후 30일까지는 아기가 목을 가누기 힘들기 때문에 대게 입히고 벗기기 쉬운 배냇저고리를 입히게 되며 그 이후에는 단추나 지퍼가 달려있는 바디수트나 우주복을 입힙니다.
배냇저고리는 착용 시기가 한달 가량으로 짧기 때문에 3~4벌정도로 돌려 입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디수트의 경우도 아기가 매우 빨리 성장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저렴한 SPA 제품을 이용하시고 100일 이후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 종류
침구는 크게 침대와 패드 아기 이불로 정리됩니다. 여기서 침대는 신생아때의 침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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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침대 및 패드
아기 침대는 원목이나 접이식, 데이베드 혹은 범퍼침대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신생아 시기 쓰는 침대는 원목이나 접이식이 대다수이며 그 이후 범퍼침대나 데이베드 제품으로 갈아탑니다.
신생아 아기 침대는 최대 돌전이나 대게는 뒤집기를 하는 6개월 이전까지 입니다. 때문에 애초부터 범퍼침대나 데이베드를 사시는 것도 이중 구매를 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패드는 침대에도 깔지만 낮에는 거실 바닥에도 깔아 낮잠을 재우거나 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2개에서 3개 정도를 구비하여 다양한 용도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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